올해 들어본 노래 중 최고의 노랫말입니다.

특히 "우리집은 서른살 이후에 크는 체질이야"

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~~

2Pac의 Changes에 여자에게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.


http://xenixstudio.com/~xenix/xenix_music/Xenix_makelove_0_5.mp3


사귀자고의 가사를 살짝 퍼왔습니다.

곡을 만드신  제닉스님 블로그   방문해보시구요~~ ^^




사귀자고 v5.0 - 제닉스


[ Verse 1 ]

우리 이제 그만좀 사귀면 안될까?

내가 널 사랑한다고 도대체 몇번이나 말해.

이렇게 흐지부지 만난게 벌써 일년이야

내마음은 타들어가고 속은 썩어 문드러져 버렸잖아.


내가 어제 종합검진 받았는데 내 평균 혈압이 글쎄 20이나 높아졌대.

너도 알다시피 나같은 백수가 혈압오를 일이 뭐가있겠어.. 안그래?

니가 다른남자 만날때마다, 전화 꺼놓고 잠수타고 외박할때마다

그렇게 쌓인 스트레스 들로인해 내 혈압이 20이나 높아진거 아니겠냐고.. 인정하지?


이거 어떻게 책임질껀데, 나 이러다 쓰러지고 식물인간 되면 니가 나 데리고 살꺼야?

아니면 너 평생 그 죄책감에 어떻게 살려고그래 아 나 진짜 너 걱정돼서 하는 소리야.

그러니까 나랑 사귀자. 내가 널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. 나 이렇게 너만을 바라보고 있는데.

그래도 계속 나한테 정말 안올꺼야? 그렇게 나 미쳐 도는꼴 보고 싶냐고 !


[ Verse 2 ]

아 나 진짜 환장하겠네. 너 잠깐 나랑 진지하게 얘기를 좀 해보자.

넌 도대체 내가 어디가 그렇게 맘에 안들어? 못생긴거? 아니면 키좀 작은거?


야, 솔직히 내가 잘생기진 않았어도 계속 보고 있으면 또 정감은 있지 않아?

그렇다니까 바로 그거야.. 내얼굴이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얼굴이거든

뭐 못믿어? 좋아 그럼 일단 사귀고 1년 후에 맘에 안들면 반품하면 되잖아.

키? 그거 작아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다 너, 평생 키 뜯어 먹고 살줄알아?

그게 그렇지가 않다니까. 내가 너보다 작어? 크지? 그럼 된거야.. 그정도로 만족하고 살란 말이야.

아! 그리고 이건 어디가서 얘기하믄 안되는건데 우리 집안은 원래 서른살 이후에 크는 체질이야..

자.. 됐지? 그럼 이제 사귀자.


[ Verse 3 ]

어 그리고 또 뭐,

내가 백수라 싫다고? 내가 비젼이 없어? 야 야 너 미친 거 아니야?

그래 내가 백수고 돈좀 못버는건 좋아 인정 할께.

한달에 10만원 용돈받아 사는거 인정 한다고.

그렇지만 너 내가 비젼이 없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야.


내가 할줄 아는게 뭐가있냐고 ?

아 나 얘 세상 물정 모르네, 너 로또 몰라? 로또 알 지.

이시대 60만 청년실업자들의 꿈 로또 알잖아.

로또 1등 당첨 확률이 얼만지 알아? 8145060분에 1이야.. 알겠어 ?

근데 그걸 어떻게 당첨되냐고 ?

너 지금 장난해 ? 내가 그정도도 못할거 같아?


이 지구에 인류가 몇인지 알아 ? 적게 잡아도 60억이란 말이지

그중에서도 너를 골라잡은 난데 내가 겨우 8145060분에 1도 못맞출거 같냐고..


맞춰 맞추거든 ? 맞추니까 오빠 믿고 이제 우리 사귀자 알겠지 Understand 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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